유메닛키, 그리고 언더테일의 제작자 키키야마와 토비 폭스의 인터뷰
원래 먼저 작성하던 키키야마 및 유메닛키 해석 관련 글이 있는데, 처음엔 거기에 넣으려고 번역하다가, 중간부터 '이 파트는 분리해서 따로 써두는 게 나을 것 같다'는 생각이 들어서, 그렇게 작성하게 된 게 바로 본문 포스트다. 마침 작성 시각인 2025년 6월 26일, 오늘이 바로 유메닛키의 출시 21주년 기념일이기도 해서, 이 블로그에서 마지막으로 유메닛키 글을 쓴 게 벌써 4달 전이고, 작성 중이던 글은 완성하기엔 아직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 보였기에, 마침 주년이니 뭐라도 기념하고 싶은 마음에, 없는 시간 짜내서 겨우 쓰는 게 바로 본문의 토비 폭스 X 키키야마 인터뷰 번역이 되겠다. 필자가 이후 작성할 글들과도 어느 정도 연계되는 준비물이고,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이 작품을 해석하고 이해..
2025. 6. 26. 23:30
유메닛키, 왜 명작인가?
개인적인 유메닛키 해석을 다루기 앞서, 먼저 유메닛키가 어떤 작품인지 설명해 두는 글을 하나 남겨보고자 한다. 유메닛키의 오래된 팬으로서, 그 누구보다 이 작품에 대한 자세한 분석과 소개가 가능한 필자라고 생각하기에, 필자가 왜 이 게임을 좋아하게 되었는지, 이 게임을 즐기는 데에 있어서 왜 '해석'이라는 행위가 중요한 것인지, 본문을 통해서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. (너무 오랜 기간 블로그를 놓았었기에 워밍업 겸. 여기선 간단히만 써두고, 좀 더 제대로 된 자리나 심화 과정은 나중에 따로 가져볼 생각. 못 할 수도 있음.) 만약 유메닛키라는 작품을 지인이나 친구에게 소개해주고 싶다, 또는 이 게임이 세간에서 왜 명작으로 취급되는지, 왜 고평가 받는지 제대로 이유를 알고 싶다는 사람이 있다면, 앞..
2025. 2. 20. 21:00